뉴스
날씨
프)ktx개통 1년 효과와 과제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5년 04월 01일

고속철도가 개통된지
1년이 됐습니다.

지난 1년간 고속철도는
중장거리 노선의 주요 교통
수단으로 자리잡고 관광과
컨벤션산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과제도 많습니다.

이종웅 기잡니다.

수도권과 대구를 2시간으로
묶은 고속철도.

개통 후 지난 12월말까지
CG1)고속철도 승객은
326만여명, 같은 기간 항공은
100만여명 고속버스는
49만여명으로 운송 실적에서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운행시간 단축은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을 34% 늘렸고
엑스코 관람객도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김정배-호텔 인터불고
영업기획과장]
"지난해 5천명정도 찾아
개통 효과 높아..."

하지만 남은 과제도 많습니다.

우선 제속도를 내지 못해
불만이 높은 대구 부산 구간의
고속 신선 설치와 좁은 좌석 등 편의시설 보강이 필요합니다.

[배수영-대구시 검사동]
"들리지 않는 TV, 좌석 좁아."

이와 함께 대구-안동이나
대구-경주간 광역 시티투어
개발과 동대구역 주변을
비즈니스와 상업의 중심으로
키워나가야 합니다.

[이춘근-대구경북연구원]
"특구 지정해 도시계획 변경
용이하게 해야.."

고속철도 개통 1년,
우려했던 지역 경제의 수도권
역류 현상은 미미했지만
국제 규모의 예술 축제나
회의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고속철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이종웅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