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4/1산자부,밀라노T/F구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4월 01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어제 밀라노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
주무 부처인 산업자원부가
입장을 밝혔죠

ANS)네, 산업자원부는 오늘
감사원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방향 자료를 통해 대구 패션
어패럴밸리 조성 사업은 사업의 추진 실적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며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산자부는 이에따라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테스크포스팀을 대구시가 구성하도록 해 사업 계획 수정과 재원 조달 방안 등 사업 재검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신소재 개발 등 연구 개발
지원이 미흡하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대해 이미 밀라노프로젝트 2단계 사업에 전체 사업비의 64%를 R&D사업에 투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의
기능 중복 지적에 대해서는
패션 정보실 운영과 인력 양성 등의 필요성이 있는 만큼
엑스코와 차별화해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대구시가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자부는 이와함께 지역전략
산업기획단 설치 등 기획과
평가 기능을 대폭 강화함으로서
지자체의 무분별한 외형 위주의 지역 사업을 막아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Q)그리고 대구시가 신청한
제2정부통합전산센터의 유치
신청이 어제 마감됐죠

ANS)네, 정보통신부는
제2정부통합전산센터의 유치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대구를
비롯해 광주와 나주, 정읍,
진주, 춘천 등 6개 지자체가
신청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정통부는 이에따라 오늘과
내일 현장 실사를 벌인뒤
제안서 평가를 거쳐 이달초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신청 지자체간의 유치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도 최근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지역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대구 유치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제 2 정부통합전산센터는
23개 정부기관의 전산 부문이
입주할 예정으로 2007년 6월에
완공돼 현재 공사중인
대전의 제1센터와 상호 보완
기능을 갖추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