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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토반출 위조 공사비 부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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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5년 04월 01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위조한 사토 반출증을
이용해 공사금액을 부풀려
받은 혐의로 관급공사
업체 41살 양모씨와 이를
알고도 묵인한 달서구청
공무원 40살 강모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양씨는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유실된 대구시
도원동 수전지와 소하천
복구공사를 하면서 사토
4천 500제곱미터를 반출한
것처럼 사토 반출증 천
300여매를 위조해 달서구청에
제출해 공사비 3천 900만원을
지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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