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의 수학여행비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교조대구지부가 지난해와 올해 여행비를 비교한 결과
설악산을 2박 3일로 다녀오면
지난해 보다 만원 이상 올랐고
남해로 갈 경우에도 5천원에서
만원까지 인상됐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학교가
수학여행을 여행사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인데
여행사에 위탁할 경우
가격이 최대 23%나 비쌉니다.
특히 4만2천원인 대구 모중학교숙박비를 확인한 결과
실제보다 최고 8천원까지
부풀려진 것으로 드러나
여행사의 경비 산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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