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인-대가야박물관

교육문화팀 정병훈

2005년 03월 31일

고령군은 기존의
대가야왕릉전시관 옆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대가야역사관을 지어 이번 주말 대가야박물관으로 개관합니다.

8천여점의 유물을 소장한
대가야박물관을 미리
둘러봤습니다

정병훈 기잡니다.

모레 개관하는
고령 대가야박물관은
연면적 3천400여평방미터로
1층에는 기획전시실
2층은 상설전시실을 갖췄습니다.

대가야 유물을 비롯해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고령지역에서 나온 유물
8천여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본건물인 역사관의
건립으로 기존의 돔형
대가야왕릉전시관은
지산동 44호 고분의 유물
전용 전시관으로 바뀝니다.

신종환/대가야박물관장

본관 상설전시실을 들어서면
실제 크기의 암각화와 함께
천장에는 암각화에 그려진
별자리 그리고 석제 유물들이
돌을 다듬는 인형과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대가야 전후의 다양한 토기
그리고 철 생산과 토기 가마를
재현했고 고려와 조선에 걸친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했는데
고령군은 박물관이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우혁/고령군 부군수

대가야박물관은 개관을 맞아
고령의 100년전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는 자료들과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유품을
모은 기획전을 함께 엽니다.

TBC 정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