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스코 성장.혁신 박차

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5년 03월 31일

세계적 철강업체인 포스코가
기술개발과 경영개선은 물론
중국과 인도등에 해외투자를
확대해 초일류기업으로
우뚝 선다는 계획입니다

이구택 포스코회장이 산학경영
기술연구원이 어제 마련한 초청
특강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이구택회장은 최근3년동안 세계조강생산량이 10억톤을 돌파하면서 철강산업이 30년만에 제2의성장기를 맞고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급성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YNC 이구택/포스코 회장
<철강산업은 명실상부하게
아시아가 중심이다>6:31 6:41

이회장은 이같은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철강기술개발은 물론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위주로
생산체체를 바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5년동안 17조원을
투입해 연간 3천4백만톤 국내
생산체체를 갖추고 중국과 인도등에 연간 천5백만톤 조강규모의 해외공장을 지을 계획입니다

경영철학에 대해 이회장은
철저한 소유.경영 분리와 주주 권리보호 강화 그리고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SYNC 이구택/포스코 회장
<실적 좋아도 회사 가치관과
다르고 윤리문제 있으면 같이
못 간다> 49:09 49:22

또 최근 강도높게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6시그마 경영개선활동의 궁극적 목표는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산학경영기술연구원이 마련한
이번특강에는 지역경제계와 학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