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가 개통한 지
모레면 1년이 됩니다.
고속철도는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묶으면서
빠른 속도로 항공기와
고속버스를 제치고 중장거리
주요 교통 수단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고속철도 개통으로 동대구역은 영업이익에서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CG1)개통 전 1년간
수송인원은 3백 60여만명에서
개통 후에는 6백 50여만명으로
83%가 늘었고 하루 평균
수송량도 9천 800여명에서
만 8천여명으로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CG2)운송 수익도 개통전
1년간 3백 33억여원에서
개통 후에는 천 백 30억여원으로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000-동대구역 역장]
"시간 절약 가격 낮아 이용 많아"
이에 반해 같은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의 손실은
막대합니다.
CG3)김포 노선은 고속철도
개통 전 백 40여만명에서
개통 후 30여만명으로 78%가
줄었습니다.
CG4)국내선 전체로는
2백 10여만명에서 개통 후에는 백여만명으로 50% 줄었습니다.
[000-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운영과장]
"국제선 노선 확충위해 노력.."
고속버스도 막대한 타격을
받았습니다.
CG5)고속철도 개통 전
서울지역 운행 횟수가
82차례에서 개통 후에는
하루 56차례로 22% 줄고
이용 승객도 개통 전
2천여명에서 개통 후에는
천 200여명으로 40%
감소했습니다.
[000-한진고속 대구 영업소장]
"가격 면에서 싸지만 속도 선택.."
개통 1년을 맞은 고속철도가
중장거리 노선의 지배적인
교통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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