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장을 비롯해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가운데 추락이나 낙하로 인한
사망이 전체 사고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가 지난해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52.8%인
564명이 추락하거나 떨어진
낙하물에 맞아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동안 사업장에서
머리를 다쳐 숨진 사람이
299명이었고 낙하물 등으로 인한
사망자는 207명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노동청은
오는 6월부터 현장에서
안전모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는 근로자와
사업주를 엄정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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