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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3/28육상대회유치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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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3월 30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2011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의 대구 유치와 관련해
대구시장이 오늘 서울을
방문했죠

ANS)네, 조해녕 대구시장은
오늘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신필렬
대한육상연맹회장, 박정기
국제육상연맹 집행이사 등과
만나 2011년 세계육상 선수권
대회의 대구 유치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조 시장은 대구가 유니버시아드를 통해 어떤 국제 대회도
유치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은데다 선수촌 건립비 5백억원을 제외하면 실제 예산이 3백억원에 불과하다며 경제적 대회 유치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는
하계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대회로
동계올림픽 대회보다 참가
규모나 텔레비젼 시청국가에서 월등히 많습니다.

이에대해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은 동계 올림픽과 함께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대구시는 오는 8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하고 9월에 국제육상연맹
집행이사들을 대구로 초청해
유치전을 벌일 계획입니다.

Q)그리고 각 언론단체들이
위성 DMB의 지상파 방송 재송신의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죠

ANS)네, TBC 대구방송 등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지역방송협의회 등은 오늘 서울 방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성 DMB의 지방파방송 재송신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지상파 방송이 위성 DMB를 통해 전국으로 재송신되면 지역
방송과 지역 문화가 황폐화될 것이라며 방송위원회는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위해 지상파 재송신을 허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역시민사회 관계자들도
위성 DMB에 지상파 재송신을
허용하는 것은 지역과 방송을
희생양으로 만드는 정책
결정일뿐 아니라 공적 자산을
사적 이윤 추구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명백한 특혜라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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