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옥외광고 사업자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 배기선 의원에 대해
검찰이 뚜렷한 이유 없이
사법 처리를 미루고 있어
정치권 눈치 보기란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지난 17일 배기선 의원을
소환 조사한 결과
U대회 지원법 개정과 관련해
광고 사업자로부터 두차례에
1억원을 받은 혐의를 확인하고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었습니다.

그러나 2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배 의원에 대한 사법 처리가
미뤄지고 있는데 다음달 6일
국회가 개원하면
구속영장 집행이 사실상
어려워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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