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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역 연극계에 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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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5년 03월 30일

지난해 연말부터
소극장이 잇따라 개관하면서
장기공연이 늘어나는 등
대구 연극계에
새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다음달 열리는
대구연극제 준비에도
전에 없이 활력이 넘치고
있습니다.

정병훈 기잡니다.

소극장 예전아트홀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극단 예전의 '신의 아그네스'
공연이 한창입니다.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데
지난 19일 끝난 열린극장
'마카'의 개관 기념공연이
24일 동안 공연되는 등
올 들어 한달 가까운
장기공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연극계의 이같은 변화는
떼아뜨르 분도와 열린극장 마카
시어터 우전 등 소극장 3곳이
최근까지 잇따라 개관하면서
나타난 새로운 현상입니다.

김태석/대구연극협회장
00 27 58 21-00 28 07 09

2곳뿐이던 연극전용 소극장이
5곳으로 늘어나면서
작품 성격에 맞는 공연공간을
골라 무대에 올릴 수도
있게 됐습니다.

이같은 여건변화에
다음달 9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대구연극제를 준비하는
극단들도 전에 없이
활력이 넘치고 있습니다.

김종석/극단 예전 대표
00 29 05 05-00 29 14 07

침체된 지역 연극계에
지난해 말부터 불기 시작한
새 바람이 고정 관객의 확대
등으로 이어지려면
수준높은 작품과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 확보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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