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설투자 활기띤다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5년 03월 29일

기계.금속이나 첨단 디스플레이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그동안 미뤄왔던 설비나
구조개선을 위한 신규투자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커지고
있기때문입니다

보도에 이승익 기잡니다

성서공단에 공장신축이
한창입니다

유리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한 업체가 섬유공장을 매입해
제 2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공장신축과 설비투자에만
올해 50억원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상협/신안 이사
"성장. 미리 설비투자"

설비투자가 확산되면서
기계장비 제조업체들도
바빠졌습니다

이 업체는 디스플레이 장비를
제조해 국내외 기업에 납품하고 있는데 올해 주문이 많아지면서
신규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광한/CMT부장
"주문많아 신규 투자예정"

기계.금속이나
자동차 부품 업체들도
올해 신규 설비투자에 잇따라
나서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설비나 구조개선
투자규모도 올들어
크게 늘고 있습니다

(cg)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설비투자 규모는 2천2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지역에서도 기계.금속이나
자동차. 첨단부품 업종을
중심으로 신규 설비투자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본격적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