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항기 사고
유가족들과 사고대책본부는
오늘부터 유전자 감식을 통한
시신 확인작업에 들어갑니다.
합동 분향소도
오늘 오후부터는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중국 민항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이 지났지만
사망자 확인은 대구,경북
탑승객 6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유가족대책위원회는
정부대책반과의 합의에 따라
오늘부터 가족들의 혈액을 채취해 시신 확인을 위한
유전자 감식을 벌입니다.
가족이 시신을 찾았더라도
유전자 감식결과가 나온 뒤
인도될 전망입니다.
김해 문화체육관에 마련된
사고 희생자들의 합동 분향소도 오늘부터 정부대책반이
이곳으로 옮겨 오면서
운영될 전망입니다.
(정부대책반 씽크)
유가족대책위에는
실종된 영주의 퇴직 교원
홍종일씨의 동생인 홍종수씨가
위원장을 박찬희씨의 사위인
윤성철씨가 사무국장을
맡았습니다.
(홍종수 유가족대책위원장)
유족 대책위원는 또
장례를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할 것과 시신 확인 절차를
간소화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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