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밤 10시 반쯤
대구시 신기동 한 가구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침대 등을 태워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에는
포항시 흥해읍 73살 박모씨의
주택에서 전기합선으로 보이는
불이나 박씨의 아들 35살
이모씨가 화상을 입고
가재도구 등을 태워
36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꺼졌습니다.

또 어제 저녁 6시 40분쯤에는
구미시 인의동 한 음식점에서
불이나 주방기구 등을
태워 5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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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제공:대구 동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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