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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학

2005년 03월 28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구본학지사장

Q1)
오늘 대구경북 과학기술연구원, 즉 DGIST 이사회가 서울에서
열렸죠?

어떤 내용들이 논의됐습니까?

A1)오늘 이사회에서
달성군 현풍면이 연구원 입지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디지스트는 미국 MIT대학
입지 후보지 평가에서 1순위로 선정된 현풍지역에 연구원을
설치하고 다른지역에 분야별
특화된 분원 설치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사회에서는 또 올해 디지스트 예산으로 269억여원을 확정해
정부에 요청키로 했습니다.

디지스트는 지역대학과
산업체등과 연계해 차세대
신성장 동력사업의 지역유치
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이사회에는 조해녕
대구시장도 참석해 대구테크노 폴리스와 월현 도시고속도로등 기반시설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2)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지역내 유치열기가 가시화 되고 있는데
다른 시도의 유치움직임은
어떻습니까?

A2)
경주시의회가 방사성폐기장
유치에 찬성하는 결의를
했다는 보도가 앞서
있었습니다만 현재까지 가장
적극적인 곳이 전라북도
군산시입니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고준위 폐기물이 빠진데다
3천억원 지원금 지급등 특별법이 사실상 마련된 만큼,안정성과
경제성이 보장된 방폐장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군산시가 최근 공무원 9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88%가 유치에 찬성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방폐장 후보지와 가까운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아 주민간
갈등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현재 6급이하 직원
천여명을 대전 원자력연구소와 영광원전등에 견학을 보내는등 여론형성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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