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오늘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시범경기를 모두 마쳤습니다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삼성은
전력을 가다듬어
다음달 2일 개막전에 나섭니다
박 석기자의 보돕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시범경기를 2위로 마쳤습니다
삼성은 오늘 대구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한점 뒤진 4회말
김종훈과 진갑용이
2점 홈런과 1점 홈런을
연달아 쳐 3대1로
역전승했습니다
선발 임창용은 5회 동안
1실점으로 호투했고
5회가 끝난 뒤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됐습니다
삼성은 시범경기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정규시즌에 나설 계획입니다
선동열 감독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올 시즌 기동력 넘치는
야구를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선동열/삼성라이온즈 감독
'타자들 집중력 아직 부족,
미흡한 점 보완해 시즌 준비'
외국인 투수 해크먼과 바르가스,
거포 심정수와 내야수 박진만을
영입한 삼성이 올해 우승 후보
1순위라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김건우/TBC 야구해설위원
'강력한 우승 후보, 투수력 좋기 때문에 가능성 크다'
삼성은
다음달 2일 대구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26경기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TBC 박 석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