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투자마케팅 본격추진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03월 26일

대구시가 최근 외자유치
계획안을 확정하고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대구시는 다음달부터
주한 EU상공회의소와 함께
유치대상 기업 30곳을 선정해
마케팅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기반공사가 한창인
달성2차 산업단지,

연말부터는 공장건축도
가능하지만 아직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단지 8만평의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대구시는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외국계 기업의
유치를 위해 3억원을 들여
주한 EU상공회의소와
공동마케팅에 착수합니다

다음달부터 자동차 부품과
IT,BT등의 분야에서 유럽계
기업을 중심으로 30곳을
타겟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에 새로
투자하는 기업은 해외본사에
유치단을 파견하고 이미
국내에 진출한 기업은
대구와 수도권에서 투자설명회와 기업 방문을 번갈아
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대구시 계장
투자가능성 있어 효과적

대구시는 또 햄싱크 EU상의
회장을 달성2차 산업단지의
광고모델로 정해 홍보물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스탠딩)대구시는 달성2차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외국인 기업에
대해서는 연간 공장 임대료를
땅값의 1%까지 낮추고 첨단
유망기업은 아예 면제해
줄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삼성상용차 부지
5만평과 성서4차단지 만9천평도
외국인 투자지역에 포함시켜
땅값의 절반을 국비와 시비로
보조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특히 EU상의가 그동안
유럽기업의 투자자문 역할을
해온 만큼 상반기 중에는
유치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