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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U대회광고로비 7명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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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5년 03월 25일

U대회 광고로비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박상하 U대회 집행 위원장을
오늘 소환한데 이어
열린우리당 배기선의원도
곧 소환해 사법처리한 뒤
사건을 마무리 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태우 기잡니다.




박상하 U대회 집행위원장이
오늘 오전 U대회 옥외광고
사업자로부터 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돈이 광고 수주를
둘러싼 대가성 뇌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역시 U대회
옥외광고사업자로 부터
2천만원을 받은 이덕천
대구시의회의장을
불구속 입건 할 방침이어서
형평성을 고려해 함께
불구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탠딩>검찰은
열린우리당 배기선의원에 대해서는 다음달 6일 임시국회개원이전에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배 의원은 U대회 지원법
개정과 관련해 로비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U대회 광고로비 사건으로
지금까지 구속된 사람은
전 국회의원 강신성일씨와
한국야구위원회 KBO사무총장
이상국씨등 7명입니다.

광고수주 명목으로
1억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소환되기 직전 해외로
도피한 전 행정자치부
4급 공무원 이모씨는
기소중지됐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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