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대구은행 고강도 구조개혁

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5년 03월 25일

대구은행이 신임
이화언 행장 체체 출범을
앞두고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함께 경영혁신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금융권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역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섭니다

정성욱기잡니다

대구은행은 최근 과장급 이상 130여명의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데 이어 두세명의 부행장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이화언/신임 대구은행장
<환경변화에 강한 은행되기 위해
취임동시 전략,조직,인사 모든 면에서 혁신적 재편 예정>

대신 외국계은행 출신
외부인사를 부행장급으로 영입해 외국인주주등을 상대로
기업설명회와 6조원 규모의
자금운용을 맡길 방침입니다

인터뷰 이화언/신임 대구은행장
<외국인 지분 58% 외국인투자가
관리할 전문성 국제감각 갖춘
인물 필요>

또 비서실을 폐쇄하는 대신
업무조정실을 신설하고
신사업본부와 개인고객본부를
통합해 기획과 영업부문으로
업무를 나눕니다

고객의 자산관리가 중요해지는
만큼 PB,프라이빗뱅킹 전담팀을
신설하고 관련전문가를 영입해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스탠딩:대구은행은 또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포항과 구미,안동등 경북지역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도 힘쏟을 방침입니다

국제감각을 갖춘 인력양성을
위해 전 행원을 상대로
장.단기 국내외 연수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신임행장체체 출범과 함께
대구은행이 어떤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날지 주목됩니다

TBC 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