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주5일제 대비 분주

교육문화팀 최국환

2005년 03월 24일

다가오는 토요일은
주5일 수업제에 따라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쉬는
첫 토요 휴업일입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토요일을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는 계획을 세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최국환 기잡니다.

대구 동성초등학교 1학년 교실
입니다.

이번주 처음 시행될 토요휴업
일을 앞두고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토요일을
알차고 재미있게 보내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특히 학년별로
<신나는 토요일 길라잡이>라는
책까지 만들어 주5일 수업제의 의미와 효과적인 활용법,그리고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류유복/대구동성초등 교감

이번주 토요일에 올 꼬마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인 이곳은
전통놀이문화 체험학굡니다.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나오는
100여가지의 우리 전통놀이를
1년내내 체험할수 있지만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을 겨냥해
지난달 설립됐습니다.

이 학교는 다음달에만 2,000명의 예약이 몰리는 등 벌써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윤재섭/전통놀이체험학교 교장

(CG)대구 학생문화센터도 방학
기간을 제외한 3월에서 12월까지
8차례에 걸쳐 매월 네째주 토요휴업일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토요휴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학교는 물론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활동 계획을
꼼꼼히 살피고 준비를 해
단순히 노는 날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BC 최국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