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아)북부-생명을 위한 물

박병룡

2005년 03월 23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박병룡지사장!!(네,안동...)

오늘 아침 북부지역 날씨는
어떻습니까?

어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안동에서
열렸다는데,소개해 주시죠..

Rep=네,생명을 위한 물을 주제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안동에서 열려
물의 소중함과 물 아껴쓰기의
중요성을 일깨웠습니다.

VCR1
SYNC/물사랑 선언문 낭독

물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맑고 깨끗한
물을 보전하기 위해
온 도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데 공감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맑은 물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낙동강 수계와 형산강 수계의 수질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물 절약에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VCR2
물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도 잇따랐습니다.

농촌지역 간이상수도에 보급되는
신기술 자동 염소투입기와
상수도 절수기 등 기자재
전시회와 환경사진 전시회는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ANC=그리고 낙동강수계
특별법에 대한 토론회도
열렸죠?

Rep=네,그렇습니다.
낙동강 유역의 수질보전과
상.하류 지역간의 물 분쟁
예방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VCR3
주제발표에 나선
신덕구 안동정보대 교수는
낙동강 수질보호를 위한
오염총량제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신교수는 오염총량제가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으로
전문기관에서 일방적으로
배출량을 결정하고 있어
자치단체 담당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VDR4
INT/신덕구/안동정보대 교수

우주호 국토환경연구소 소장은
낙동강특별법 제정과 시행으로 지역갈등이 재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치단체와 환경단체의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한
논의구조의 틀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ANC=네,그밖에 북부지역 소식들- 전해주시죠/

Rep=네,예천군은 육지속의
섬마을인 회룡포 모래축제
최종 보고회를 갖고 축제계획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VCR5
어제 보고회에서는
회룡포에 형성된 방대한
모래를 활용해 모래찜질 체험,
모래조각전, 나룻배 체험,
양궁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시됐습니다.

예천군은 이번 보고를 바탕으로
세부추진계획을 세워
경쟁력과 특색있는 체험축제를 만들어 청정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WIPER/VCR6

영양군은 어제 연세대와
상호협력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양측은
농업과 환경, 관광과 문화가
조화로운 영양군 건설에
새로운 기술문화를 만들어
가게됐습니다.

연세대 청정기술연구단은 특히
자연 에너지 체험공원 건설과
농촌관광 시범주택인
에코하우스 조성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