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3/23 서울연결
공유하기
구본학

2005년 03월 23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구본학지사장

Q1)
문화재청이 독도에 대한 각종
출입제한을 대폭 완화해
일반인들의 관광도 가능해
졌다면서요?

A1)
독도의 동쪽 섬인 동도가
오늘부터 공개제한지역에서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서도는 현재와 같이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됩니다.

문화재청은 또 현재 하루
70명까지로 돼 있는 독도
관람인원도 140명까지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오늘 심의 통과된
독도 관리기준을 울릉군에 내려보내 다음달 30일부터는
독도 입도 예약제와 관람객
안내제도등이 시행될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토록 할 방침입니다.

(SYNC)
유홍준 문화재청장

문화재청은 조잡하게 설치돼
있는 시멘트 계단과 등대,
경비초소등 독도의 시설물들을 아름다운 독도의 이미지에 맞게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2)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가 계속 지연는등 순탄치가 않은 것 같습니다.

대구경북도 유치에 큰 관심을
보여왔는데 윤곽이 잡히는게
있습니까?

A2)지방 자치단체들이 큰
기관 보다 많은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저마다 총력전을 벌이고
있어 상황이 갈수록 혼미해지고 있습니다.

주무부처인 국가 균형발전
위원회 주변에는 단체장들은
물론 유력 정치인과 경제계인사들까지 동원돼 치열한 로비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유치경쟁에서 탈락한 자치단체들의 반발과 이의제기등으로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경기도는 수도권 공동화
우려를 내세우며 반대 움직임을 본격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노조들도 공기업을
강제 할당식으로 특정지역으로 이전하는것은 공익성과 효율성을 무시한 처사라며 조직적인 반대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공공기관 이전이 제대로 실행될지 반신반의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