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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고용전망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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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5년 03월 22일

올들어 경기회복 조짐에도
불구하고 지역 고용사정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상당수 지역 기업들은 채용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지역 기업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올해 채용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 채용계획이 있더라도
자연 감소에 따른 인력 충원과 현원 부족으로 인한 채용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CG> 상당수 업체들은 채용 시기조차 세우지 못해 취업문은 갈수록 좁아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 채용 직종별로는 생산직이
34.7%, 영업직 20.9% 등으로
고학력 실업난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상복/대구종합고용안정센터
"경기회복 조짐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업 기대는 가시화 안돼"

지역 기업들의 평균 초임은 고졸이 116만 천원, 대졸이 149만 7천원으로 학력별 임금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스탠딩> 특히 비정규직 채용에 있어서 계약직과 일용직 비중이 높게 나타나 고용불안 심리가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역 기업들은 매출 부진과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기회복 시기에 대해서는
응답업체의 53.8%가 내년 상반기나 그 이후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대구종합고용안정센터가 지난달 14일부터 최근까지
대구경북 근로자 백명 이상
사업장 252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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