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포항연결-독도 편의시설

송태섭

2005년 03월 21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송태섭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이번주 안에 일반인들도 독도
입도가 허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울릉군도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섰죠?

기)네 울릉군은 그동안
행정수행과 학술조사등으로
제한됐던 독도 입도 허가 조건이 바뀔 것에 대비해 독도의
편의시설을 확충하는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vcr1

울릉군은 이를위해 우선 사업비 17억여원을 들여 태풍 '매미'때 파손됐다 현재 보수중인 독도
서도의 선가장시설과 동도
선착장 어업인 숙소등의 공사를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또 문화재청과 경상북도와
협의해 동도 선착장에 화장실과
급수시설 휴식공간등의 편의시설과 대피시설등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vcr2 오창근 울릉군수

울릉군은 이와함께 독도의 관광 브랜드화를 추진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방문객에게
독도 바로 알리기와 함께
영토교육 현장 학습기회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인 독도의 특성을 살려 관광객의
행위를 제한할 수 있는 규정도 새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앵)그리고 경주
천북지방산업단지 분양에
업체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면서요?

기) 경주 천북지방산업단지는
지난 7일부터 1차로
7만7천여평에 대해 분양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이달말까지가 분양신청
접수기간인데 기업체들이
신청한 면적이 이미 분양 예정
면적을 훨씬 넘어서는등
인기가 상종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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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지방산업단지투자유치단에
따르면 지금까지 분양신청을 한
업체는 모두 74곳입니다.

이들이 신청한 면적은
17만여평으로 분양예정면적보다
2배이상 많습니다.

신청업체의 40%이상이
울산과 창원 양산등 경남지역업체들이며 대기업체 두세곳도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cr4 유종준 건설본부장

이처럼 이곳에 업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포항 건천간 산업도로에 바로
인접해 있는데다 분양가도
평당 34만원대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기때문입니다.

투자 유치단은 2차로 오는 5월에
10만평을 분양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당초 30여만평으로
계획된 산업단지 규모도
40여만평으로 10만평정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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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기획예산처등
중앙부처에 내년도 국비 지원
예산 4천9백억원을
요청했습니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국도대체
우회도로에 천억원을 비롯해
영일만 신항 건설 9백60억원
신항 배후도로 5백억원등입니다.

또 호미곶 해양 수족관 건립과 어촌 어항 복합공간 조성 등
10건의 신규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