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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엉터리성능점검부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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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5년 03월 20일

중고자동차를 구입할 때
소비자들이 참고로 하는 게
성능점검 기록붑니다.

그런데 이 기록부가
엉터리로 만들어져 매매되고
있다는 TBC 보도에 따라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들어 갔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EFFECT(9월10일 현장고발타이틀)

경찰은 대구시내
중고자동차 매매조합과
정비공장,그리고 중고 자동차
매매업소 백여곳에 대해
강도높은 수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자동차 매매조합이
2003년 8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중고 자동차 성능점검 기록부
한부에 3천원씩 받고
매매업소에게 판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중고 자동차상사와
정비업체가 서로 짜고
성능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정비업체 가운데는
실제 자동차 성능 점검을 하지 않고 돈을 받고 이름만 빌려준
곳도 있습니다

또 자격증이 있는 정비사가
직접 차량성능을 점검해야
하지만 중고자동차상사
60여곳은 불법으로 사들인
성능점검 기록부를 아무렇게나
작성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고자동차를 구입할 때
소비자들이 더욱 주의를
기울일 수 밖에 없습니다.

스탠딩
경찰은 이번 사건에 관련된
3,4명에 대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관리감독을 맡고 있는 공무원의 묵인이나 비호가 있었는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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