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대구경북에서는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반 쯤
대구시 대명동 장등산에서
어린이 불장난 때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임야 800여평을 태운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낮 12시 10분쯤에는 예천군
개포면에서 68살 김모씨 등이
밭두렁을 태우다 불이 번져
임야 900평과 인근 폐차장의
폐차 15대를 태웠고 영천시
대창면과 칠곡군 동명면에서도
산불이 나는 등 오늘 하루
4건의 산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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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제공: 대구중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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