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인 오늘 대구경북 지역은
완연한 봄 날씨를 보여
대구 앞산과 팔공산 등지에는
하루 종일 가족단위 봄 나들이
인파가 줄을 이었습니다.
대구 불로동 화훼단지와
경산 묘목시장 등에는
꽃과 나무를 고르는
시민들의 발길이 잇따랐고
집단장용품 가게도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농촌 지역에서는 농민들이
유실수 묘목을 새로 심거나
가지치기를 하는 등
영농준비에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잇단 도로망 확충으로
대구 주변 고속도로와 국도는
평소보다 나들이 차량이
늘었지만 일부 구간을 빼고는
대체로 소통이 원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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