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PID,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사흘동안 일정을 끝으로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국내외 참가업체와
바이어 수가 역대 최대에
다양한 기능성 섬유가
선보였지만 미흡한 점도
적지 않았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외형적으로는 네차례
PID 가운데 가장 큰
규모였습니다.
국내외 화섬과 직물업체
200여 개가 참가했고 사흘동안
57개국 바이어 만2천여 명이
행사장을 다녀갔습니다.
문현우/PID사무국 본부장
<세계주요 메이커 바이어와
국내 대형 브랜드 대거 참여>
이와함께 세계 섬유업계의
최신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창구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나노기술을 활용한 첨단소재와 참숯과 콩, 대나무 키토산 등
친환경 소재를 접목시킨
다양한 고기능 섬유제품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탠딩)박람회 기간동안 대구의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문화홍보 행사가 거의 열리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또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인
대구컬렉션이 행사기간 열렸지만
PID와 연계가 부족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최복호/대구패션조합 이사장
<직물과 패션 만남 통한
구매유도 프로그램 필요 >
급하게 입점업체를 유치하느라
일부행사는 차질을 빚었고
해외 바이어 가운데 구매력이
다소 떨어지는 중국이 3분의 1을
차지해 유치전략을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올 PID는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풀어야 할 숙제도
많이 남겼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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