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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초중고 독도 교육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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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5년 03월 18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지사장(네 구미입니다)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제정
조례 의결을 계기로 독도에 대한 교육이 강화되고 있다면서요

기자)
구미와 상주시내 각급 학교는
독도와 관련된 교육을 강화해
일본의 잘못을 규탄하고 있고
독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VCR1=
상주의 상원초등학교는
일본 시마네현의회가 독도의
날 제정 조례를 의결하자
이를 규탄하고 독도를
알리는 교육을 가졌습니다

독도 교육은 학년과 학과별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일부 학급에서는 신문에 난
독도 관련기사를 스크립해
분단별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어린이들은 역사를 살펴봐도
독도가 우리 땅임은 엄연한
사실이라며 일본은 잘못을
사죄하고 하루빨리 가까운
이웃으로 돌아 오길 바랐습니다

=VCR3=
[임지연-상원초등학교 4년]
[윤상욱-상원초등학교 4년]

학생들은 또 도서관에서
독도와 관련 책이나 자료 등을 찾아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고
컴퓨터실에서는 독도의 날
제정 조례 의결과 관련한
소식 등을 검색하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인했습니다

상주와 구미시교육청은
올해 장학업무 추진계획에
독도 교육 자료를 포함시켜
학교 실정에 맞춰 독도와
관련된 교육을 계속하도록
각급 학교에 전달했습니다

=VCR4=
[박정우-상주시교육청 장학사]
[권광수-구미시교육청 장학사]

이에따라 각급 학교에서는
조회나 창의적 재량 시간 등을
활용해 시마네현의회의 독도의 날 제정 조례 의결과 관련한
독도 교육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구미에서는
오늘 일본의 망동을 규탄하는
시민궐기 대회가 열린다죠

기자)
구미지역 각급 기관단체들은
오늘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제정 조례 의결을 규탄하는
대대적인 시민 궐기 대회와
가두 캠페인 열 예정입니다

=VCR1=
김관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구미지역 기관단체장들은
어제 대책회의를 갖고 독도
지키기 범시민 궐기대회를
오늘 오후 3시 구미송정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궐기대회에는 구미시민과
기관단체,기업체,보훈단체
그리고 학생 등 천여명이 참석해 영유권을 침탈하려는 일본의
망동을 규탄할 예정입니다

구미시는 궐기대회에 이어
태극기 달기와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적힌 리본 착용
운동을 전개하고 독도 지킴이
사업 성금도 모금할 계획입니다

앵커)
그 밖의 소식도 전해 주시죠

기자)
지역특화발전 특구제도
설명회가 김천과 상주 문경에
이어 구미에서 열렸습니다

=VCR5=
설명회는 재정경제부 특구
기획단이 특구제도에 대한
자치단체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구미시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구미시는 설명회를 계기로
영어 타운과 영어교육 특구,
그리고 부품소재산업 특구
사업이 지역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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