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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배기선 사전영장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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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5년 03월 18일

U대회 광고로비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열린 우리당
배기선의원을 오늘 새벽
일단 돌려보낸 뒤
다음주초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배의원이
옥외광고사업자로부터
건네받은 1억원의 대가성
여부를 집중 조사한 결과
대가성 혐의를 일부 확인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따라
배의원에 대해 다음주초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배 의원은 그러나
5천만원은 정치자금법에 따라
영수증 처리했고
나머지 5천만원은 장애인단체에
후원한뒤 기부금 영수증을
받았다며 대가성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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