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심은 나무의 활착률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푸른 울릉.독도가꾸기 모임회에 따르면 지난 1989년부터
1995년까지 7년 동안 회원
102명이 사비를 들여 독도에
섬괴불, 동백, 향나무, 해송 등
해풍에 강한 5개 수종
5천여 그루를 심었지만
지난 해 조사 결과
활착률이 12%에 그쳤습니다.
이는 독도의 기상상태와
토질이 좋지 않은 데다
경사가 심하고 조림한 곳에
1년에 한 차례씩 육지에서
가져간 흙으로 복토를
해야 하지만 후속 관리를 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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