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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교실에서도 독도는 우리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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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5년 03월 17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을
규탄하는 목소리는 학교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오늘 대구의 한 학교에서 있은
특별 수업을 박영훈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독도를 주제로 특별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어, 수학수업 못지 않게
학생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일본의 망동에 맞서 특별수업을
준비한 선생님은 독도가
확고한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증명합니다.

독도 문제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지만 학생들은
제법 진지한 의문을 갖습니다.

<인터뷰/학생>
"독도가 우리땅인데 굳이 국제사법제판소 못 갈 이유가 있느냐?"

<인터뷰/선생님>
"부산이 미국땅이라고 우기면 재판소 갈 수 있느냐, 당연한 우리 땅이기 때문에 재판소 갈 필요가 없다"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다양한 역사적, 지리적
근거자료를 접한 학생들은
일말의 불안감을 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사태에 대한
신세대다운 대응책도
쏟아집니다.

<인터뷰/학생>
"인터넷을 통해 외국인 친구에게 알리고, 대기업에서도 홍보활동 해야..."

<인터뷰/선생님>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맞춰 학생들이 꼭 알아야할 진실을 말하고 싶었다."

독도 관련 망동으로 일본의
팽창주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미래를 책임질
다음 세대에 대한 체계적인
국가관과 역사의식 교육이
절실 할 수 밖에 없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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