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PID,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어제 엑스코에서 개막됐습니다.
국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패션쇼와
관련 세미나가 곁들여지면서
분위기를 고조 시켰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구성-대구컬렉션 패션쇼)
이번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는
국내외 220여개 화섬과
직물업체 들이 참가해
460여 부스를 선보였습니다.
섬유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역대 가장 큰 규몹니다.
첫 날인 어제는 미국과 일본,
중국을 비롯해 50여개국
바이어 3천백여 명이 다녀갔고
상담과 문의도 줄을 이었습니다.
왕다허/중국 바이어
<나일론,면직물등 원단발전속도빠르고 중국보다 품질우수하다>
오마르 아와즈/이라크 바이어
<한국섬유회사 우수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박람회에는 친환경 소재를
비롯해 세계 섬유시장의
최신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들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탠딩) 참숯을 섬유에
접목시켜 만든 원단입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처럼 웰빙을
겨냥한 20여 개의 기능성소재
개발업체들이 참가했습니다.
나노섬유 개발동향 세미나와
한국과 대만 일본 합섬직물업계 대표자회의 등 섬유관련 회의도
잇따라 열렸습니다.
문현우/PID사무국 본부장
<개최도시 대구를 상품화할수
있는 절호 기회를 극대화 계기>
아시아의 대표적인 섬유소재
전문 전시회로 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이 박람회는 엑스코와
한국패션센터에서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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