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불에 탄 일장기!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5년 03월 16일

오늘 지역에서는
일본을 규탄하는 행사가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특히 독도를 행정구역으로
하고 있는 경상북도
공무원과 의원들은 일장기를
태우는 등 일본의 망동을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영훈 기잡니다.


경상북도청 정문 앞에
일장기와 시마네현기가
나란히 깔렸습니다.

수 백 대의 출근 차량들이
일장기 위를 달리고 청사 주위는 온통 태극기 물결입니다.

시마네현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북도 공무원 노조는
훼손된 일장기와 시마네현기를 일본 외무성과 시마네현청에
보내 독도 영유권 침탈 야욕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노조 위원장>
"일본 군국주의 망령이 되살아난 소아병적 침략정 근성"

이들은 또 일본의 주권침탈
행위에 맞서 한국정부와
경상북도에 보다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경상북도의회 의원들도
직원들과 함께 삭발식을
가지는 등 일본의 망동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인터뷰/황상조 의원>
"일본은 군국주의 산물인
다케시마 날 조례를 즉각
철회하라!"

특히 이들은 일장기를 불에
태우며 일본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국제 소싸움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북 청도군에서도
수 만 명의 관중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일본을 비난하는 등
곳곳에서 일본 규탄집회가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