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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미에 신도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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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5년 03월 15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지사장(네 구미입니다)

구미에 최대 200만평 규모의
지식기반 신도시가 건설된다는데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구미시나 구미시민 그리고
구미공단 업체들은 고급기술
인력을 유치할 수 있는 정주권
기반이 마련되게 됐다며 매우
반기고 환영하는 모습들입니다

=VCR1=
지금까지 구미공단은 교육과
문화시설이나 휴식공간 등이
부족해 고급기술 인력이 근무를 기피하고 또 근무를 하더라도
몇 달 만에 수도권으로 옮겨
가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또 구미에 근무하지만 가족은
서울이나 대구 등 대도시에서
살고 본인도 아예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아 주말이면 구미가
공동화 현상까지 빚고 있습니다

고급기술 인력을 위한 교육과
문화,의료시설은 물론 체육이나
레저 공간 등 이른바 정주권
기반이 취약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구미에
지식기반 신도시를 건설다고
발표하자 고급인력 유치를 위한 정주권 기반이 마련되게 됐다며
한결같이 반기는 분위깁니다

=VCR2=
[김관용 구미시장]
(00;25;04;15-00;25;19;01)

구미공단은 조성중인 4공단이
마무리되면 근로자는 8만명으로 늘어나게 되지만 첨단기업
유치로 고급 기술인력 확보를
위한 정주권 조성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앵커)
구미 신도시는 언제 착공되고
규모는 어느 정돕니나까

기자)
정부가 이번에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구미를
비롯한 전국 6개 지역과
마찬가지로 내년 초에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VCR3=
정부는 우선 6월부터 연구
단지를 조성하기 시작해 올
하반기에 신도시 건설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초에 착공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도시 규모는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기술인력의 출퇴근이 가능한 곳으로 50만 평에서
최대 200만 평입니다

구미는 현재 조성중인 제4공단 주변인 산동과 장천,해평 일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도시에는 주거와 상업시설
문화,의료시설을 비롯해 체육관 골프장 그리고 해외기술인력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들어섭니다

=VCR4=
[박병웅-구미상의회장]

구미 신도시 건설로 올해부터
4년동안 10개 사업에 1700억원을 들여 추진되는 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 육성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유럽 유물 작품 기증
협약식 소식도 전해 주시죠

기자)
서울에 사는 한 재일동포가
유럽 유물 작품을 김천시에
기증하기로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VCR5=
재일동포 협약식에서 유럽
유물 작품을 1019점을 김천시에 기증하기로 했으며 박팔용
김천시장은 작품 관리를 위해
박물관을 건립하고 재일동포를 일정기간 관장으로 위촉하겠다고 서명했습니다

재일동포는 전국의 10여 개
지자체와 기업에서 기증을
요청해 왔고 재력 인사들도
매입 의사를 밝혔지만 사후
관리를 위해 김천시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VCR6=
[복전 영자-유물작품 기증자]
[박팔용-김천시장]

기증될 작품들은 도자기와
찻잔 세트,인형,꽃병,액자등으로
독일과 프랑스,영국,헝가리,
오스트리아의 자기작품이 500점
장식품 등이 500여점 입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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