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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외제차 대구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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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팀 이승익

2005년 03월 15일

외제차 판매업소들이 잇따라
대구시장을 노크하고 있습니다.

대구의 시장 잠재력이 높다는
판단이 뒷받침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얼마 전 대구에 문을 연
외제차 판매점입니다.

대구를 상징하는 거리 가운데
하나인 동대구로에 자리를 잡고
영업과 애프터 서비스 코너는
물론 문화공간까지 갖췄습니다.

고소득 전문직이나 자영업자,
기업 임직원 등 수입차 고객층을
겨냥한 차별화 전략입니다.

구본도/수입차 판매사원
"대구 시장잠재력 좋다"

불경기라고는 하지만
최근들어 외제차 판매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한 때 2~3곳으로 줄었던
대구의 외제차 판매점이 지금은
7군데로 늘었고 규모도 점차
대형화 되고 있습니다.

(스탠딩) 수입차 판매점들이
늘어난 것은 최근들어 외제차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CG) 대구의 외제 승용차
등록대수는 지난 2000년 말
1,600여 대에서 지금은
3,700여 대로 4년여 만에
2배를 훌쩍 넘었습니다.

이 기간에 전체 승용차
증가율이 11%인 점을 감안하면
외제차의 가파른 증가 속도를
알 수가 있습니다.

박노균/수입차 판매소장
"외제차 판매량 꾸준히 늘어"

일부 인기차종은 주문한 뒤에
보름에서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돕니다.

본격화되는 수입차의 공략에
대비해 국내 자동차 업계도
자동차 품질과 대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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