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와 관련된 일본의
잇따른 망언과 망동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 공무원들이 독도
수호의지를 다졌습니다.
경상북도도 독도관할권을
적극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오는16일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앞두고
경상북도 공무원들이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경상북도 의회사무처와
보건환경원 직장협의회
그리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 농업기술지원부 등
3개 단체는 성명을 통해
독도 망동을 중단하고 즉각
사죄할 것을 일본에
요구했습니다.
[씽크-이복영/도의회 사무처
직협 회장]
"양 지방자치단체간의
불행하고도 불미스러운
사태 가져올 수 있다."
이들 단체는 또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본적을
독도로 옮기는
서명작업도 벌였습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경북도내
23개 시군 공무원과 연계해
가칭 독도수호 경상북도
공무원 협의체를 결성해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상조-보건환경연구원
직협 회장]
"공동 대응을 통해 강력하게
규탄..."
한편 경상북도는 독도에 대한
실효적인 관할권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도는 시마네현의회가
다케시마의 날을 의결하면
시마네현과의 자매결연
파기 선언과 함께
독도개발 계획등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관할권 행사에
들어 갈 예정입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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