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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경북 공무원 일 망언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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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5년 03월 14일

독도와 관련된 일본의
잇따른 망언과 망동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 공무원들이 독도
수호의지를 다졌습니다.

경상북도도 독도관할권을
적극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오는16일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앞두고
경상북도 공무원들이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경상북도 의회사무처와
보건환경원 직장협의회
그리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 농업기술지원부 등
3개 단체는 성명을 통해
독도 망동을 중단하고 즉각
사죄할 것을 일본에
요구했습니다.

[씽크-이복영/도의회 사무처
직협 회장]
"양 지방자치단체간의
불행하고도 불미스러운
사태 가져올 수 있다."

이들 단체는 또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본적을
독도로 옮기는
서명작업도 벌였습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경북도내
23개 시군 공무원과 연계해
가칭 독도수호 경상북도
공무원 협의체를 결성해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상조-보건환경연구원
직협 회장]
"공동 대응을 통해 강력하게
규탄..."

한편 경상북도는 독도에 대한
실효적인 관할권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도는 시마네현의회가
다케시마의 날을 의결하면
시마네현과의 자매결연
파기 선언과 함께
독도개발 계획등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관할권 행사에
들어 갈 예정입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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