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3/14다이옥산열차례초과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3월 14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발암 가능 물질인 1,4
다이옥산이 지난달에도 낙동강
수계에서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던 것으로 나타났죠

ANS)네,환경부에 따르면
지난달 낙동강 수계의 왜관
철교지점에서 발암 가능 물질인 1.4 다이옥산 농도가
기준치인 50ppb를
넘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달
2일부터 16일까지 산발적으로
기준을 초과해 최고 94.7ppb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9월 경상북도와
대구지방환경청, 구미산업단지의
10개 배출업소가 자발적으로
맺은 협약이 지켜지지
않은 것입니다.

더우기 환경부에 따르면
협약 체결이후 지금까지
1.4 다이옥산의 초과 배출이
열차례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지난달 1.4 다이옥산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함에 따라 배출업체 등과 대책회의를
열고 업체의 고농도 폐수
5백80톤을 폐수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해 현재는 기준 보다 낮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1.4 다이옥산이 초과 검출된 이유에 대해 갈수기에
하천의 유량이 감소하고 일부
배출업체들이 협약 기준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배출업체의 1.4 다이옥산 처리시설이 조기에 완공되도록 촉구하는 한편 이달에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
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 그리고 올해 전국적으로
10만 가구의 아파트가 신규
건설되는데 지역은 얼마나 되죠

ANS)네,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전국적으로 10만가구의
아파트를 신규 건설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공공분양은
5월에 구미 도량 373가구를
비롯해 10월에 대구 매천
928가구, 11월에 대구 남산
604가구가 공급됩니다.

국민임대는 6월에 경산
상방과 김천덕곡에 각각
5백가구 이상씩 공급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