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날치기를 한 혐의로
대구시 평리동 16살
강 모군 등 10대 5명을 붙잡아
4명은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해 지난 10일 밤 8시쯤
대구시 죽전동에서 길을 가던
51살 박모씨의 손가방을 날치기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27차례에 천 만원
상당의 금품과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도
어제 대구시 대명동에서
22살 이 모씨의 현금
7만3천원이 든 손가방을 날치기한 혐의로
달성군 화원읍 15살
문 모군과 박 모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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