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했던 겨울날씨로 올해 병해충 월동량이 예년보다 늘어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도내 1,805군데에서 병해충 밀도조사를 벌인 결과 29%인 532곳에서 벼 물바구미 성충이 발견돼 지난해 96곳 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병해충 밀도도 948마리로 지난해 642마리보다 50% 가까이 늘었습니다.
농업기술센터는 줄무늬잎 마름병과 검은줄무늬 오갈병 등 바이러스병 발생도 늘 것으로 보고 적기방제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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