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월,아)재보선 무관심
공유하기
정치행정팀 최현정

2005년 03월 14일

4.30 재보궐선거 후보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 나고
있지만 유권자들은 선거가
있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선거관리 위원회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이런 저런 방안들을 찾느라
고심하고 있습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다음달 30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은 바로 재보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무관심입니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일을
토요일로 하고 시간도
오후 6시에서 8시로 두시간
연장했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이 뽑은
단체장이나 의원들이 이런저런
비리로 물러나고, 하루가 멀다
하고 다툼을 벌이는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은 선거에 대한
무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C.G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역대
재보선 투표율은 2003년
10월 50.8 %에서 지난해 6월엔 42.3%, 그리고 10월엔 41.5%로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재보선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아 아직
관심이 없거나 심지어
선거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유권자도 적지 않습니다.

INT-유권자
INT-유권자

이 때문에 선관위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온갖 방안들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방송 광고 캠페인을 활용하거나 유권자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등의
방안들을 짜내고 있습니다.

INT-이원규(선관위 홍보과장)

선관위는 낮은 투표율 때문에
당선자들의 대표성이 위협받을
정도라며 재보선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유권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