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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청도 소싸움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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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5년 03월 12일

청도군 소싸움 축제가
오늘 막을 올립니다.

닷새동안 계속되는 이번
축제기간에는 소싸움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려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싸움소들의 거친 숨소리가
청도군 서원천변을
닷새동안 뜨겁게 달굽니다.

2만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형 소 싸움장과 각종
부대 시설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소
104마리가 출전하고
갑,을,병 체급별로 나눠
하루에 15경기씩 치러집니다.

스탠딩> 특히 전국대회에서
8강의 성적을 거둔 싸움소들만
출전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소싸움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루에 1회씩 최고의
싸움소끼리 기량을
겨루는 라이벌전이 열리고,
지난해 한,일전에 이어
올해에는 미국과 호주 산
소까지 출전해 국내 소와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이 밖에도 청도의 한우를 타고 펼쳐지는 한우로데오 경기가
내일 오후 열리고,
축제기간 내내 민속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습니다.

<황인동/청도군 군수권한대행>
"다양한 행사 마련...많이들
와주시길.."

청도군은 올해 소싸움
축제도 성공적으로 치뤄내
명실상부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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