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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시장집 오물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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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5년 03월 12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조해녕 대구시장의 아파트
출입구에 오물을 던진 혐의로
장애인 단체 회원 31살
이 모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단체 '밝은 내일' 소속인 이씨는 오늘 오전 7시 40분 쯤 청암재단 사태와 관련해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조 시장의
아파트 출입구 현관에 오물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이 이씨를 연행하자
함께 있던 장애인 10여 명이
석방을 요구하며 경찰서에
들어가려다 제지 당하자
10시간 가까이 경찰서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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