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U대회 옥외광고 사업자로부터
로비자금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66살 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2003년 대구 하계
U대회를 앞두고 광고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집행위원 로비자금 명목으로 구속된
전홍대표 박모씨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씨가 이 돈을
집행위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박씨는 돈을 받은 사실조차
없다며 검찰의 공소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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