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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김천시 내년 체전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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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5년 03월 12일

이어서 TBC 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지사장(네 구미입니다)

내년에 김천에서 개최될
전국 체전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라는데 경기장이나
선수촌 등은 문제가 없겠습니까

기자)
네 현재로서는 경기장이나
선수촌 건립 그리고 도로망
확충등은 별 문제가 없어 보이고
시민들의 참여도 범시민
추진위 구성으로 성공적인
개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VCR1=
김천시는 내년 전국체전
경기종목 가운데 개폐회식을
비롯해 육상과 축구,수영 등
14개 종목을 치를 것으로
예상하고 813억원을 들여
각종 경기장을 신설 또는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96%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실내체육관은 부지
만2천평에 7천석 규모의
현대식 다목적 시설물로
건립해 평소에도 농구와
유도등 각종 대규모 대회를
유치하는 등 활용도를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착공한 실내수영장은
부지 만평에 국제 공인
경기장으로 체전 후에는
다이빙장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해 생활
체육 시설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VCR2=
[박보생-김천시 행정지원국장]
(00;42;39;12-00;43;10;08)

종합운동장에는 28억원을 들여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부근의
체육관과 수영장 등을 포함한
삼락동 일대 10만평을 문화체육시설과 공원이 어우러지는
종합 레포츠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앵커)
체전에 대비한 숙박업소나
도로망 확충은 어떻습니까

기자)
김천시는 숙박업소 확보를
위해 기존에 있는 호텔 2곳과
여관이나 청소년수련관,대학
기숙사등 130여 개의 숙박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입니다

=VCR3=
특히 선수촌으로는 주택공사가 지좌동에 건립하고 있는 임대
아파트를 우선 활용하고 그래도
부족하면 인근의 구미와 상주의 숙박 시설을 이용할 계획입니다

김천시는 이를 위해 공무원과
자원 봉사자 10개 반 500명을
구성해 숙박안내 상황실을 체전
기간 동안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도로망 확충에는 850억원을
투입해 시내 주요간선 도로망을
연결하는 6개 노선 11키로미터를 신설 또는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김천시는 내년 체전이 인구
15만의 중소도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시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각계각층의 시민 만5천명으로
범시민 추진 위원회를 구성해
실내체육관 준공과 함께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입니다

앵커)
그 밖의 소식도 전해 주시죠

기자)
민주노동당경상북도당과
민주노총경북지역본부는
구미 코오롱 공장 앞에서
정리 해고 분쇄와 제조 공동화
저지 결의 대회를 가졌습니다

=VCR4=
이들은 코오롱이 지난해부터
노조와의 단체협약을 파기하고
두 차례 구조조정으로 노동자
천여 명을 정리해고 했으며
올 2월에는 해고 노동자 78명중
70%가 전현직 노조 간부였다며
정리 해고가 노조 탄압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구미시청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코오롱의
정리해고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정리 해고를 철회하고 부당
노동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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