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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역 작가들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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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5년 03월 12일

지난해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지역 미술 작가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올들어서는
훨씬 늘어날 전망입니다.

국내 미술품시장의 침체로
해외 아트페어 참가가 늘고
교류전이나 초대전도 많아
새로운 흐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지역 중견 조각가 김성수 씨는
오는 7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초대전에 전시할 작품 제작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유롭고 다채롭게 표현된
인물과 새, 솟대를 연상케 하는
작품 60점과 드로잉 15점을
독립된 공간에 전시하게 됩니다.

김성수/조각가

올들어 김일환 허양구 남춘모 등
지역 작가들이 중국과 스페인
독일 미국 등지에서의 초대전과
교류전 형식의 해외전시회를
가졌는데 이같은 흐름은
연말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특히 침체가 장기화되는
국내 미술품시장의 한계 때문에
지역 작가와 화랑들의
해외 아트페어 참가가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원기/봉성갤러리 관장

이에따라 올해 해외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작가는 지난해
20여명보다 훨씬 많아
배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아시아 각국에서
다양한 형태의 아트페어가
계속 생겨나는 추세여서
이같은 흐름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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