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3/11한,강재섭원내대표)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3월 11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앞서 보도가 있었지만 지역 출신의 강재섭 의원이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됐는데,
황 기자가 만나봤죠?

ANS)네, 강재섭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는 경선 직후 가진 T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당선은 시도민들이 아껴준
결과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한나라당이 내분으로
시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혼란 수습에
총력을 기울여 기대받는 정당으로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재섭 한나라당 신임원내대표]

강 원내대표는 박근혜
당 대표에 이어 또 대구 출신이
원내 사령탑에 선출된데 대해
지금은 어느 지역 출신인가가
아니라 당을 화합시킬 적임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당내 일각의
지적을 일축했습니다.

또 대구,경북의 경제가 어려운 만큼 예산 확보 등 정부의 대형 프로젝트 사업에 자신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재섭 한나라당 신임원내대표]

자신의 대권 행보에 대해서는
지금은 박근혜 대표를 중심으로 당을 일으키는데 치중해야 하는 만큼 대권 논의는 내년 7월쯤
본격적으로 시작되어야 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Q)그리고 4.30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한나라당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죠

ANS)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오늘 오후 회의를 열고
경산시장 후보에 최병국 전
노량진경찰서장, 청도군수
후보에 장경곤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을 결정하고 14일
당 운영위원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영덕군수 후보는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4명의 후보에 대해 14일 면접을 실시한뒤
여론 조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10명의 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영천 국회의원
재선거는 6명으로 압축해
여론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