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검찰 달라진다

김태우

2005년 03월 11일

경직된 이미지로 굳어진
검찰의 행정 서비스가
몰라 보게 달라졌습니다.

기업의 서비스 정신을
도입하면서 민원처리
속도가 빨라지는등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대구에서 변호사 사무실
직원으로 일하던 김모씨.

각종 민원 서류를 신청하면
2-3일씩 걸리던 민원 서류
발급이 한시간만에 이루어지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김태훈
변호사 사무실 직원

대구지방검찰청이
지난해 접수한 민원신청
7천 8백 40건가운데
절반을 넘어선 4천 3백건의
처리 기간이 이틀을 넘겨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따라 검찰은 기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서비스 정신을 배우는등
업무를 혁신을 해 사건 기록
열람을 비롯한 단순 민원은
즉시 처리하도록 고쳤습니다.

(스탠딩)이러한 검찰의
체질 개선으로
검찰 민원 서비스가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특히 검찰은
각 경찰서에서 넘어오는
사건들을 일주일에 두번씩
검사들에게 배당하던 것을
매일 배당하는 시스템으로
처리 속도가 빨라 졌습니다.

대구지검찰청은 오늘 오전
민원 공무원을 제외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서비스 개선 사례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TBC김태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