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금요레저-봄 산행 주의

교육문화팀 박 석

2005년 03월 11일

봄이 되면서 등산을 즐기는
시민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봄철 등산은
다른 계절보다 많은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금요레저 오늘은
안전한 봄 등산 요령을
박 석기자가 소개합니다

긴 겨울이 지나
본격적인 등산철이 돌아왔습니다

산을 찾는 시민들이
부쩍 늘고 있는데
등산은 심폐기능과 근육을
강화하는 유산소 운동이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좋습니다

그러나 봄 산행은
낙상이나 낙석 등 사고가
요인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차재우/대한산악연맹 대구회장
'해빙기 낙석 위험, 주위 잘 살펴야'

가벼운 옷차림으로
등산하는 경우가 많은데
산에서는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등 날씨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땀을 잘 흡수하고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우내 얼었던 흙이나 얼음이
녹아 미끄럽기 때문
골절 위험도 높습니다.

최창혁/정형외과 전문의
'무릎이나 발목 다치기 쉬워,
충분한 준비 운동하면 예방'

다친 관절 부위는
찬물 찜질을 해 붓는 것을 막고
방치하면 손상이 커질 수 있어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게
무리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의
출발점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tbc 박 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