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스톡)구미 혁신클러스터 '차질'
공유하기
정치행정팀 최종수

2005년 03월 11일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구미 혁신클러스터의
핵심 사업으로
옛 금오공대 부지에
디지털전자산업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부는 이 부지를
매각할 방침이어서
사업추진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보도에 김대연기잡니다.

구미시 신평동 옛 금오공대,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산업자원부와 협의를 거쳐
2만7천평에 이르는 이곳에
구미혁신클러스터의
연계 시설을 설치키로 하고,
올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국비 30억원을 지원 받았습니다.

<cg>경상북도는 이 곳에
디지털체험관과 전시관 국제회의실 기능을 갖춘 5천평규모의
디지털전자산업관과
첨단전자기기 집적화 센터,
디지털산업도서관, 그리고
혁신클러스터 지원 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교육부는 학교 이전에
따른 재원을 충당하기위해
옛 부지를 매각키로 하고
지난달 국무회의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비상이 걸린 경상북도지만
제값을 주고 땅을 사는 것
외에는 손쓸 방법이 없습니다.

int 정병윤(도과학정보산업국장)
..중앙정부와 협의...

구미지역 업체들은
교육부가 이 부지를 공매하면
아파트가 들어설 것이라며
교육부의 매각방침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김종배
(구미상의 조사진흥팀장)
...혁신클로스터 조성해야..

정부가 2008년까지
천2백억원을 투입할
구미 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정부 부처간의
의견조율 과정에서
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부지 확보에서부터
난항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tbc김대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